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코로나19는 그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첨단기술이 매일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꿈같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구현된다. 우주여행은 상업화 수순에 들어갔고, 수소연료와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은 세계 경제와 사회 구조를 통째로 바꿀 기세다. 시간은 그러나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세계해양포럼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올해 대주제로 확정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경영대학원 원장)이 기조연사로 부산을 직접 찾아 두렵고 혼란스러운 미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포스트 팬데믹을 예견한다.